일찍이 고등학교 동창 스예와 '토크쇼' 에 관한 인연을 맺었던 우슈아는 수년 후 안정적인 일과 진취적인 남자친구까지 가졌으나 자신의 인생에 대해 전혀 만족스럽지 않았다. 자신의 모든 것들은 다른 사람들이 정해준 대로 진행되었으며 억지로 끼워맞추고 타인의 기분을 맞춰주는데 습관이 되었을 뿐이었기에. 이후 우연한 기회로 우슈아는 다시 스예를 만나게 되고 정식으로 토크쇼와 접하며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무대를 찾아, 끊임없이 사랑을 열렬히 쫓고 용감하게 탈피하며 다시 진정한 자신으로 살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