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이곳은 다윗과 솔로몬, 예수그리스도, 그리고 바울의 족적이 선명히 담긴 역사적 장소다. 그래서 현재 예루살렘은 성지의 보고라고 불리고 있다. 2000여년전, 이방선교를 떠났던 바울은 이 예루살렘으로 다시 올라온다. 복음전파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 곳에는 죽음의 위협이 기다리고 있었다. 주변 사람들은 만류했지만 바울은 예루살렘 행을 결행했다. 바울이 죽음의 위협을 무릅쓰고 도착했던 예루살렘! 그곳에선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예루살렘을 향한 바울의 결단 바울은 주님처럼 끝나지 않는 사명과 복음전파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예루살렘에 올라갔다. 바울도 예수님처럼 예루살렘에서 체포되어 여러 가지 고문을 받고 왕들 앞에 복음 전파 기회를 얻게 되었다. 결국 ‘복음 전파의 사명을 완수하고자 수난조차도 주님처럼 감수하면서 일을 이루고자 하는 결단’ 이것이 바울의 예루살렘 행에 담긴 의미였다. 인간적인 방법에 의한 전도 실패 바울이 복음을 증거하다 보니 유대인들에게 엄청난 공격을 받게 되고 심지어는 죽이자는 얘기까지 듣게 된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핍박을 피해서가 아니라 복음을 위해 성전으로 향했다. 그리고 다른 교우들과 같이 정결예식을 하고 그들의 정결예식을 도와주면서 유대인들의 적개심을 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것은 무의미하게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