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이를 든 좀비 군단의 탄생!” 잠들어 있던 멤버들을 좀비처럼 비틀비틀 걷게 만든 그 소리!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피난민들의 치열한 혈투가 시작된다. 평화롭던 피난촌을 혼돈의 도가니로 만든 ‘개판 오 분 전’은 무엇? “단 한순간도 풀 수 없는 긴장의 끈” 지칠 대로 지친 형제들의 손에 대뜸 쥐어진 총기들. 햇볕에 뜨겁게 달궈진 돌밭 위에서 펼쳐진 가혹한 군사훈련 피도 눈물도 없다! 형제들이 받은 정신교육의 정체는? “지게.. 너는 내 운명♡” 아무래도 우린 운명인가 봐요.. 로봇 장수원도 리얼 욕 시전하게 만든 초특급 고생길! 보부상을 뛰어넘는 지게 행렬! 과연 그 사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