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메텔, 링크는 렌턴에게 도를 넘는 장난을 친다. 유레카의 아이들이기도 한 탓에 렌턴은 크게 화도 못 내고 어찌할 바를 모른다. 그러는 중에 월광호가 맡은 물건이 수취인이 사라지면서 결국 다른 곳에 팔기로 한다. 하지만 그곳에 가려면 탑주군 기지를 지나가야 해서 혼백 인터피어런서를 이용해서 레이더에 안 걸리도록 하고 있다. 아이들은 렌턴에게 또 다른 장난을 치기 위해 함정을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끈이 짧아서 긴 끈을 찾던 중에 혼백 인터피어런서를 건드리면서 작동이 멈춰버리게 된다. 비상 상황에 빠진 월광호는 일단 숨지만, 이대로는 움직일 수가 없다. 아이들이 장치를 고장 낸 것을 본 렌턴은 행동에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