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찾아온 마지막 시즌! 정치계에서 레츠코를 스카우트하려 한다고? ! 난생처음 정치계에 발을 들인 레츠코는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시련을 맞는다. 상사와 동료들 때문에 쌓인 스트레스를 데스메탈을 부르며 해소하는 회사원 레츠코. 그녀의 일상을 그린 《어그레시브 레츠코》 시리즈가 마지막 시즌을 맞는다. 이번 시즌에서는 퇴사한 하이다가 부모님 명의의 아파트에서도 쫓겨나 PC방에서 생활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그곳에서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한 시카바네를 만나게 되는 하이다. 레츠코는 이런 하이다를 구하기 위해 동거를 결심하고. 그런 와중에 자신이 국회의원이라는 수상한 남자가 레츠코를 스카우트하겠다며 다가오는데... 우리 모두 레츠코에게 한 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