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부터 인간은 다른 이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 뾰족한 도구, 부싯돌, 철제 단검, 강철 칼 등을 사용해왔다. 이런 도구들의 ‘뾰족함’은 인간과 동물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되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전직 SAS 멤버 밥 스파우어가 등장해 가장 유명한 현대 군인들의 검인 K-Bar를 소개한다. 또한 ‘절단’이라는 과정 뒤에 숨겨진 과학과 함께 검의 연금(단)과정을 살펴보고 이 연단과정이 진화할수록 전투기술이 어떻게 함께 발달했는지 살펴볼 것이다.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몬티 홀스와 스투어트 프라이어는 각자 자신만의 칼과 검을 선택하고 전문가에게 훈련을 받은 뒤 실제 전쟁터에서 얼마나 치명적인 상해를 입힐 수 있는지를 테스트 받기 위해 돼지 시체와 같은 목표물에 칼과 검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