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게 남들 사는 이야기라는 지원, 집이 재미있어야 인생도 행복해진다는 홍철, 그리고 지원의 사랑스런 딸 비키와 최초로 공개되는 홍철의 여동생. 홍키. 이들이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집을 짓고 사는 집주인들로부터 집들이 초대를 받고 본격 남의 집 탐방에 나선다. 그들이 초대받은 첫 번째 집은?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그야말로 꿈세권으로 불리는 판교 운중동 주택단지에 있는 임소재(林笑在). 40대 초반인 집주인 부부는 얼마 전까지 2년마다 오르는 아파트 전세금 마련으로 고민하던 평범한 40대 부부. 30평대 아파트 전셋값으로 100평대 집을 지은 부부의 특별한 비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