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새로운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케익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결국 좋은 결과를 내놓는 딸기네. 도넛과, 가토 쇼콜라, 코코넛 밀크 파이와 도하의 뉴 블루문을 대표 메뉴로 정하고 드디어 개점 준비 완료! 하지만 엄청난 자금으로 광고 공세를 퍼붓는 주희 때문에 마음이 불안하기 짝이 없다. 결국 그랜드 오픈날 마리즈 가든의 온 손님들은 대부분이 주희의 가게 <뷰티플 나이트 캐슬>에 몰려들고 딸기네 가게 매상은 영 신통칠 않다. 어떻게든 손님을 끌어보려고 시식 행사를 하는 등의 노력을 다하지만 방해공작 역시 만만치 않다. 이제 믿을 것은 오직 맛의 승부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