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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무라는 복서가 되겠다고 결심한 일보에게 자신처럼 낙엽을 맨손으로 붙잡으면 복싱을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 약속한 날까지 남은 시간은 단 1주일. 일보는 어머니의 일을 돕는 것도 잊은 채 묵묵히 연습을 계속하고 점차 요령을 익혀 간다. 그리고 운명의 날이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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