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모란시가 기슈에게 먹이려고 만든 사랑에 빠지는 약을 마셔 버린 루이즈. 약의 효과 때문인지 평상시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루이즈의 상태가 걱정되는 사이토는 몬모란시를 설득해 해독제를 만들어 줄 것을 부탁한다…. 해독제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정령의 눈물」을 찾으러 가는 사이토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루이즈는 응석만 부리고 있다. 빨리 루이즈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고 싶은 사이토에게 물의 정령은 눈물의 교환 조건으로 습격자 퇴치를 요구한다. 거기에 동의 한 사이토는 습격자가 나타나는 것을 기다린다. 그러나 그 습격자의 정체는 뜻밖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