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샐러맨더를 쓰러뜨리고, 다음 에어리어로 발을 들인 도주자들. 거기서 만난 건 파리를 대표하는 물랭루주의 무희들이었다. 스테이지의 주인공인 무희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말에 함께 찾아보기로 한 도주자들. 하지만 흩어져 찾고 있던 도중, 다른 무희들도 연달아 사라진다. 그리하여 행방불명된 무희들을 되찾으라는 미션이 발동. 하루에게서 온 암호를 토대로 무희들이 있는 곳을 찾으려 하는 도주자들. 그 뒤에서 새로운 적, 팬텀버터플라이가 여자 도주자들을 노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