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까지 잡다 온 형사들의 생생한 수사 노트! 폴리스라인 안쪽 내부자들의 이야기 <용감한 형사들2> ▶ 용감한 형사들2 9회의 첫 번째 이야기는? “니 중국 가서 사람 하나만 죽여오라!” 영화 <황해>보다 더 영화 같은 사건을 해결한 형사들이 용형을 찾았다! 지난 2012년, 중국에서 한 통의 팩스가 날아온다. “20대 한국인 여성이 중국 칭다오 공원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망 당시 피해자가 입고 있던 티셔츠에는 여기저기 핏자국이 묻어있었으며, 누군가에 의해 의료용 붕대로 목이 졸려 살해 된 것으로 추정됐다. 심지어, 하의가 벗겨져 있어 성폭행까지 의심되는 상황! 하지만, 당시 공원 내부에는 CCTV가 없었고, 인적 드문 으슥한 곳이라 범행을 목격한 목격자도 없었다. 대체 피해자에겐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피해여성의 동선을 역 추적하던 형사들은 공중전화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한 남성을 만나 공원으로 함께 간 사실을 확인한다. 여성과 통화한 사람은 누구며, 이 남자의 정체는 과연 뭘까. 피해자가 전화를 건 휴대폰의 실사용자는 53세 한 남성! 놀랍게도 그의 정체는 바로 스물세 살 피해자의 ‘남편‘이었던 것! 피해자 부모조차 몰랐다는 이들의 혼인은 수상한 점이 한둘이 아니었다는데... 형사들은 남편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바로 행적을 확인하던 중, 답보상태에 빠진다. 남편이 피해자가 사망하던 당시 OOO에 있어, 중국에는 절대로 갈 수 없는 상태였다고 하는데... 피해자 사망 당시 남편은 과연 어디에 있었던 걸까? 남편은 정말 아내의 죽음과 무관한 걸까? 중국 칭다오 공원에서 사망한 20대 한국인 여성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 ’칭다오 공원 원정 청부살인‘ 사건의 충격적인 전말이 공개된다! ▶ 지난 화에 이어 경남경찰청 김병수 총경의 사건일지가 계속된다! “사람을 찾습니다. 사례금 1억 원” 부산에서 사라진 50대 여성을 찾는다는 전단지가 전국의 방송사에 생중계된다! 전단지 속 여성은 2011년 4월 2일 부산, 목격자 한 명 없이 바람처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