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스톤이 운영하는 고민상담 게시판에 약속을 어긴 일로 고민하는 소녀의 사연이 올라온다. 아람은 소녀에게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고 조언해주고, 이를 본 우리는 쓴 웃음을 지은 뒤 일부러 아람이와 약속을 하고선 바람을 맞히기까지 한다. 한편, 나루와 이음이는 시우에게 에 참가할 3인조 곡을 부탁하고, 린네는 가게에 놀러 온 유치원생에게 프리즘 쇼를 해주겠다는 약속을 무작정 해버리고 만다. 아람은 린네를 대신해 유치원에서 펼친 무대에서 멋지게 3연속 점프를 성공시킨 뒤 뿌듯해 하지만, 그 날 저녁 느닷없이 가게로 찾아온 우리가 어렸을 적 사진을 내밀며 화를 내자 당황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