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분 2012-06-01 금 어느 날 부부클리닉 위원회에 한 부부가 찾아왔다. 날라리 아내와 결혼한 남편. 거짓말을 일삼으며 어린 딸을 시댁에 맡기고 유흥생활을 즐긴다. 급기야 남편이 출장간 사이 신혼집에서 술판을 벌인 아내. “전 그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이 여자... 완전 날라리였다고요!” 결국 남편에게 들켜 바람 피웠다는 이유로 이혼 당한다. 하지만 엄마를 그리워하는 딸 아이 때문에 부부는 재결합을 한다. “남들은 시어머니가 하나지만 전 셋인 셈이었어요.” 개과천선한 아내는 가정에 충실하려 노력하지만... 아내를 불신하는 시댁식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