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규슈로 출장을 가게 된 쿠로이츠는 간부인 메기스투스와 함께 신칸센에 타고 현지로 향하게 되었다. 여행하는 것 같은 기분인 쿠로이츠에 비해 상사인 메기스투스는 그 와중에도 일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쿠로이츠는 이러한 상사의 모습을 참으로 엄격하다고 느끼면서도 새로운 괴인 개발에 착수했지만, 조직의 각 부서에서는 끊임없이 지적 사항이 나오는 상황. 그럼에도 기죽지 않고 쿠로이츠와 조수 울프는 협력해 드디어 새로운 괴인 캐논 선더버드를 완성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