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걸그룹 베스티의 전 멤버. 팀 내에서는 메인래퍼, 메인댄서, 서브보컬을 맡았다. 팀의 활력소 역할. 베스티 멤버들 중 유일하게 EXID 출신이 아니다. 동시에 그룹 이미지 손실의 최대 희생양이다. 본래 키이스트의 연습생이었다고 한다. 메인래퍼이지만 노래도 상당히 잘 부른다. 목소리 톤이 낮은 편이며, 허스키한 타입이다. 안정적인 발성으로 곡의 중음 및 저음 파트를 맡고 있으며, '니가 필요해' 에서는 후반부의 고음파트를 맡기도 했다. 본인 표현으로는 '이것저것 다 맡고 있다' 고 한다. 춤 실력은 최고 수준. 이전에도 아이돌 연습생들 사이에서는 춤으로 유명세를 탔고 소속사도 이를 이용해 다혜를 안무 담당으로 밀어주었다. 솔로 댄스도 3번이나 췄고 실제로 아크로바틱한 동작들도 술술 잘 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