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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컨버전>은 포르투갈 건축사 에두아르도 소투 드 모라의 17개의 건물과 프로젝트를 그가 직접 쓴 글과 함께 보여준다. 영화는 그의 건축물을 어떤 비평이나 해설 없이 탐구한다. 브라가 스타디움의 여행가이드만이 건축물에 대한 적절한 설명을 들려주지만, 이것은 예외에 가까울 뿐 대부분 건축물을 객관적으로 제시한다. 에두아르도 소투 드 모라는 이런 말을 남겼다. “아무것도 없다면 나는 거기에 선존재를 만들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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