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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까지 100명의 남자와 잠자리를 하고 그들의 탁본을 뜨겠다는 꿈을 품고 상경한 삿포로의 옹녀 아가씨, 미메이. 그녀가 100번째로 만난 남자는 그야말로 지치지 않는 정력을 소유한 변강쇠 같은 남자였다. 두 사람은 몇 날 며칠을 섹스를 해내는 기록을 세우고 쿨하게 헤어지는데, 공항에서 미메이가 다시 만난 그 남자는 약혼자의 형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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